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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영의 맛집 뿌수기!!

강서 발산역 맛집 양고기화로구이 이치류 솔직후기

by 승주영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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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발산역 근처에 있는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이치류

에 다녀온 솔직후기 전해드릴게요.

 

이치류는 양고기전문점 체인점으로 발산역의 이치류는 어떨까 기대를 하며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치류의 외관입니다. 목재와 은은한 불빛이 고급지게 보였고, 일본 음식점 모습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산역 맛집이라 알려진 이치류는 퇴근 후 방문하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자리가 나면 전화를 주신다고 하셔서 이치류 옆에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며 퇴근 후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이치류 옆 쪽으로 카페들이 길게 들어 섰는데요. 발산역에 카페거리가 조성된 느낌을 받았어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공사현장이었던 곳들이 정말 예쁘게 바뀌어 있었어요.

카페 앞쪽에 캠핑감성을 자극하는 소품들이 놓여있어요. 요즘 날씨도 선선하니 가셔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다보니, 양고기 먹을 시간이 왔습니다!!

 

이치류 메뉴판 사진입니다.

저희는 먼저 특 양고기 생살치살, 양고기 생등심을 1인분씩 주문하였어요. 사케를 한잔 할까?? 하다가 소주로..^^

칼로리도 돼지고기, 소고기에 비해 적네요?? 오늘 제대로 다이어트 한다면서 스스로에게..

난 오늘 안전해 호^__^호

이 날 이치류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어요ㅠ__ㅠ 손님들로 가득 차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부는 닷지 형태의 테이블에 10명 정도 앉을 수 있고, 테이블은 8~10명이 앉을 수 있는 아담한 양고기 집이었어요 ㅎㅎ 저희도 닷지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고기 주문을 하시면 이렇게 기본 세팅을 해주시는데요. 간장소스, 백김치, 할라피뇨, 완두콩을 기본찬으로 내어주십니다. 조그만한 종지 그릇에는 소금을 덜어서 찍어 드시면 되고요. 고춧가루를 간장소스에 살짝 뿌려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들은 모두 동일한 불판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ㅋㅋ 하향 흡기식 후드를 사용하고 있군요.

 

다른 징기스칸 양고기 집들과 동일하게 고기를 모두 구워주십니다.

고기를 올려주시기 전 기름으로 불판을 코팅해주고 양파와 파를 올려주십니다. 고기 먹을 때 양파와 파도 함께 구워 먹을 때 정말 맛있지 않나요?? 고기가 거의 다 구워질 때쯤 방울토마토도 주십니다!

 

살치살이 올라갑니다.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살치살이에요.

 

구워진 살치살이에요. 소금을 살짝 찍어서 먹어도 좋고, 생와사비를 달라고 하면 주시니깐 생와사비를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생등심의 모습이구요!

살치살과 등심을 1인분씩 다 먹을 때쯤 그래도 양고기 집에서 양갈비는 뜯어야 하지 않겠냐며... 양갈비 1인분을 더 주문했습니다 ^^...

 

양갈비의 모습입니다. 오우... 또 먹고 싶어 집니다.

잘 구워진 양갈비의 모습이에요.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갈비는 뜯어야 제 맛 아니겠어요??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발산역 맛집으로 알려진 양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이치류에 다녀온 솔직후기 말씀드릴게요.

일단 식사시간에 방문하시려면 무조건 전화하셔서 예약하시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한테 20분이면 자리 날 것 같다고 했던 알바분이 계셨는데.. 저희 한 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네요. 저녁 식사하시는 분들이 언제 일어날줄 알고... 20분이라고 말씀해주셨으면 그 시간이 지났을 때는 미리 전화를 해주셔서 상황을 알려주셔야 하는 게 아닌가? 20분이라고 하시고, 한 시간 기다리게 하는 건 정말 아니지 않나?라는 아쉬움 한 가지가 있었구요.

매니져급이 없는 20대 알바 3명 정도만 있었던 것 같아요. 일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은 했으나, 뭔가 엉성해 보이는... 다른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들과 동일하게 고기는 구워주시지만 타 전문점 직원들의 고객응대나 고기 굽는 스킬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또 식당에 입장한 시간이 오후 7시 20분쯤 이었습니다. 고기와 공기밥을 같이 먹고 싶어서 밥을 주문했는데, 밥이 떨어졌다네요... ㅋ 그럼 다시하셔야죠... 마감시간이 아직도 많이 남은 상황에서 밥이 다 떨어졌어요 라고 끝..

고기의 값이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100g 18,000원 꼴인데요. 이 정도면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타 전문점에 비해 가격도 높았고, 고기 맛은 일단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다른 메리트는 느끼지 못했던 곳이에요.

고기 맛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를 불편하게 했던 다른 점들이 이치류의 점수를 깎아 내린 게 아닌가 싶어요.

발산역에서 돼지고기, 소고기가 아닌 다른 걸 한번 먹고 싶다! 양고기가 정말 땡긴다! 이런 경우에는...

양고기 전문점 라무진도 발산역 근처에 있습니다. 라무진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이치류 영업시간이니 참고해주세요~!

 

이치류에 대한 제 주관적인 입맛과 생각이니 방문하실 때는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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